러시아에서 최근 신종 코로나(COVID 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면서 '4차 유행'이 시작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다. 현지 언론에 나온 확진자 변화추이 그래표를 보면 확진자 수는 4번째 봉우리를 향해 치솟고 있다. 현지 언론 rbc의 확진자 변화 추이. 첫번째 봉우리가 지난해 5월, 중간의 큰 봉우리는 올 1월, 세번째 봉우리는 지난 7월, 다시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는 그래프다. 빨간색은 러시아 전체, 검은색은 모스크바, 파란색은 모스크바를 제외한 러시아 지역을 표시한다/캡처 올해 들어 처음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하루 2만7,550명 기록/얀덱스 캡처 현지 보건당국에 따르면 러시아의 코로나 하루 신규 확진자는 7일 2만7천550명을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최대를 기록했다. 전날(2만5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