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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CIS지역의 경제성장률, 마이너스 딛고 새해에는 플러스로, 물가도 안정세
비쉬켁
2017. 1. 25. 15:22
러시아 CIS 지역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함께 2017년에는 통화가치와 수입물가가 다소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소비자 물가 상승도 전년보다 낮을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CIS 지역은 통화가치 안정에 따른 수입물가 상승폭 하락 등으로 2016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8.4%에 그친 것으로 추정된다. 새해에는 그 수치가 6.3%로 떨어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러시아 CIS 지역은 작년에도 마이너스 성장이 지속됐으며, 하반기 들어 국제유가 회복으로 성장률이 다소 상승하면서 올해에는 플러스 성장이 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 수출의존도가 큰 러시아는 국제유가 회복세 지속으로 인해 그동안의 마이너스 경제성장률에서 벗어나 올해에는 1.1%의 플러스 경제성장률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는 국제 유가의 완만한 상승으로 환율 안정 추세가 지속됨으로 풀이된다.
작년 우즈베키스탄 경제는 국제에너지 가격 하락과 러시아의 경기침체로 인한 해외근로자 송금액 감소 등의 영향으로 년(8.0%)대비 감소한 6.0%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국제유가 상승과 러시아 경기 회복 등의 영향으로 전년과 유사한 경제성장률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시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