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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봉에서 실종된 카작 산악인 3명, 구조작업 중단발표

비쉬켁 2019. 8. 26. 17:50


카자흐스탄 산악연맹은 지난 16일 키르기스스탄 해발 6900m의 포베다봉에서 실종된 3명의 카작 산악인들의 구조작업을 현지 기상악화로 중단한다고 21일 공식 발표했다.

실종된 산악인들은 카자흐스탄 국적의 무라트 오테프 바우, 안드레이 코네에프, 알렉산더 체추린등으로 가장 어려운 해발 7 천미터의 승리봉 등반이 목적이 였다.

이후 8월16일, 해발 6900미터의 고도까지 접근한 이들은 대원 Alexander Chechulin이 숨져 하강한다는 연락이후 캠프와의 통신이 두절되였다.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 군 당국은 러시아 조난전문가와 함께 헬리콮터로 수차례 해발 4200미터에서 부터 6500미터 사이 하강루트를 살피는 등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현장에 비와 눈보라 등의 기상악화로 더이상 구조 및 탐색작업은 어렵다고 판단,구조작업 중단을 결정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