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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찬송가

[스크랩] 내영혼이 그윽히 깊은데서(해설)

비쉬켁 2011. 7. 17. 21:04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469장♬빌 4:4-7

 

이 찬송은 미국 사람 코넬(W. P. Cornell)이 작시하고 쿠퍼(W. G. Cooper)가 작곡한

찬송으로이 찬송이 만들어지기 까지에는 동화와 같은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습니다.

1889년 어느 가을 감리교 수양회에 참석한 작사자 코넬이 집회에 많은 은혜와 도전을

받고 그 받은 은혜를 깊이 생각하며 있을 때 자신의 마음을 감싸고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평화를 감지 할 수가 있었습니다.

코넬은 이 마음의 평화를 묵상으로 그치지 않고 부족하지만 4절의 시로 옮겨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코넬은 순간적으로 작성한 이 글을 묵상을 마치고 잘 보관해 가지고 나와야 하는데

그만 급한 일이 생겼던지

천막 밖으로 나오면서 그가 적은 종이 쪽지를 바닥에 떨어뜨리고 맙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얼마 후 오늘의 작곡자 쿠퍼가 천막 안으로 들어가다가 땅에

떨어진 종이 조각을 발견하고

그것을 펼쳐 보게되었는데 거기에는 " 평화, 평화, 놀라운 평화, 하늘의 아버지로부터

내려오네... 내가 간구하오니 내 영혼을 그 사랑의 물결에 영원토록 덮으소서..."라는

찬송시가 적혀 있었습니다.

쿠퍼는 너무나 감동적인 이 시를 노래로 표현하고 싶어서 즉시 오르간 앞으로

달려가서 곡을 만들었습니다.」

 

이 찬송은 코넬과 쿠퍼라는 두 사람이 만든 찬송시 이지만 한 장소에서 그것도

순간적으로 감동의 시를 썼으며,

뒤이어 곡까지 순간적으로 만들어진 감격과 감동의 찬송입니다.

특별히 이 찬송가에서는 영혼에 넘치는 평화를 사랑의 물결로 표현한 것을

비롯해서 '맑은 가락', '하늘 곡조',

'깊이 묻힌 보배'등 아름다운 가사가 듬뿍 담겨있는 은혜의 찬양입니다.

 

1 절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 가락이 울려나네하늘 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 영혼을 고이 싸네 1절에서 밝히고자 하는 핵심은 '하나님의 은혜와

평화가 내 영혼을 가득 감싸주시므로

내 영혼의 깊은 곳에서 하나님을 향한 맑은 가락 즉 감사와 기쁨의 찬양이

절로 울려나고 있음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하라."(시150:6)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찬양은 신자의 활기찬 승리의 삶을

생활로 표시하는 한 증거입니다. 우리는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만 찬양해서는 안됩니다.

진정한 경배와 찬양은 시시각각 매사에 슬플 때에 라든지 기쁠 때에 라든지

언제 어디서든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주께 받치고 늘 찬양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바울과 실라는 빌립보 감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사하며

"하나님의 평안을 가지고 찬양했습니다."

그랬더니 옥터에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리고 착고가 풀려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속에 지금 이런 귀한 영혼의 찬양을 드리며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조금만 힘들고 어려워도 불평하고 원망하며 근심과 염려함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까?

한국 사람들은 유난히 조급증에 걸려있습니다.

오래 참지를 못합니다. 모두 다 빨리 빨리 병에 걸려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간혹 이런 우리의 모습을 깊이 사고하며 겸손한 사람, 진실하고

선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하여 고난의 광야, 시련의 광야, 어두움의 광야로

몰아낼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우리는 절대로 낙심하거나 실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심은 우리들로 하여금 기쁠 때라든지. 슬플 때에 라든지

언제 어느 때에든지 그 마음속에

여호와 하나님을 늘 찬양하며 감사함 속에 살아가도록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지극한 관심과 사랑의 배려이기

때문입니다.

 

아주 낡고 보잘것없는 바이올린 하나가 경매에 붙여졌습니다.

한 사람이 1실링을 불렀습니다.

그러자 방안에 폭소가 일어나더니 그 값으로 그에게 주라고 사람들은 입을 모았습니다.

경매인은 잠시 방안의 분위기를 가라앉힌 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말했다.

“여러분 가운데 누가 이 바이얼린으로 한번 연주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잠시 방안에 침묵이 흐른 뒤 한 노인이 앞으로 걸어나왔습니다.

그 노인은 바이올린을 턱에 괴고 몇 번 활을 시험해 음을 맞추고 나서 그 낡은

악기로부터 절묘한 선율을 캐내기 시작했습니다.

순간 방안에 있던 사람들은 그 소리에 매혹되고 말았습니다.

아름다운 멜로디가 끝났을 때 방안은 감동의 박수갈채로 진동하였습니다.

다시 경매인은 바이올린을 들고 값을 물었습니다.

“5파운드”“10파운드” 결국 “100파운드”에 바이올린이 낙찰되었습니다. 어찌된 일입니까?

그것은 전과 다름없는 바이올린이었는데….

그 낡은 바이올린이 대가(연주자)에 의해 명품으로 바꾸어졌던 것입니다.

우리들도 한결 같이 쓸모없고 무능한 존재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손에

붙들리면 가장 가치 있고 위대한 명품 인생으로 바뀔 수 있음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내영혼이 그윽히 깊은데서 맑은가락이 울려나네..
하늘곡조가 언제나 흘러나와 내영혼을 고이싸네..
평화..평화로다..하늘위에서 내려오네.
그..사랑의.물결이.영원토록.내..영혼을 덮으소서..

출처 : 마┃주┃보┃기┃
글쓴이 : 하늘처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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