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 자생화 "아이굴'(달꽃)서식지,올해 코로나로 폐쇄)
키르기즈스탄의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달꽃"이라 불리는 천연 보호식물인 '아이굴'의 자생지인 바트켄의 '아이굴' 자연 보호구역이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폐쇄한다고 지역당국이 8일 발표했다.
이 꽃은 키르기즈에서 유일하게 바트켄에서 20km 떨어진 "아이굴-투"의 경사진 돌산에서만 자생하는 희귀화로 매년 이 꽃을 구경하기위해 십만명 이상의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이 '아이굴' 축제와 박람회를 보기 위해 바트켄을 방문하는데 올해는 이 식물구역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지역 군수가 밝혔다.
매년 4월초에 개화하기 시작하여 2주동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이 꽃은 "보름달'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에서는 자랄수 없는 특성으로 이나라의 레드북에 등재되여 법률로 보호받고 있어 이 꽃을 꺾거나 뿌리나 잎을 훼손하면 고액의 벌금이 부과되기도 한다.
자연 보호구역의 총 면적은 253.9 헥타르로 코로나 여파로 올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수없게 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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