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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러시아,키르기즈에 원자력발전소 건설키로 합의

비쉬켁 2022. 1. 21. 19:31

키르기스스탄과 러시아는 1월 20일 두바이에서 열린 2020 세계 엑스포에서 소규모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합의했다고 러시아의 국영기업인 Rosatom 회사가 21일 웹 사이트에 발표했다.

"Rosatom은원자력 산업에 약 400개의 회사를 포함하는 러시아 국영 기업으로 이 회사는 러시아에 있는 모든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공식발표는 없지만 키르기스스탄에 RITM-200N 원자로 발전소를 기반으로 한 저용량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것으로 발표했다.

또 양해각서에는 키르기스스탄의 원자력 기반 시설 개발에 대한 지원과 원자력의 평화적 사용의 다양한 영역에서 과학 및 기술 인력의 기술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 작업을 제공키로 했다.

키르기스스탄 틸렉 아이탈리예프 에너지 차관은 탈탄소화와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원의 개발은 현재 전 세계적인 추세이며 키르기스스탄도 이에 발맞추어야 한다며 더 많은 협력이 우리 나라의 에너지, 경제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에 이러한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국가의 에너지 자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인구의 삶의 질과 전체 중앙아시아 지역의 과학적, 기술적 잠재력의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며, "라고 국영기업 관계자가 언급했다.

러시아는 우라늄 매장량에서 세계 2위, 원자력 생산 측면에서 5위, 원자력 생산 측면에서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라늄 농축을 위한 세계 시장의 약 40%를 장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