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본기 힐즈의 전망대의 바로 옆 53층 Museum에서는 마침 무라까미 500 나한전이 열려 운좋게 구경을 할 수 있었다.
들어 가는 입구에 서있는 인물상은 아무리 보아도 살아 있는 사람 같았는데 전혀 미동도 하지 않았다. 이리 저리 살펴보아도 살아 있는 사람인지 작품인지 모를 정도로 정교하게 잘 만들었던 것 같았다.
그림 작품은 만화 같기도 한데 엄청난 대작으로 전시된 것도 있었고 무라까미 특유의 독창적이고 창의성이 번뜩이는 작품들이 많았던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