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이름이 마라팔라인데 이 식당의 이름도 비슷하게 파라팔라이다. 이곳은 해산물로 요리를 하는 곳인데 싱싱한 물고기와 세우 등 해산물을 튀기거나 익혀 요리를 하는 곳이라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을 먹을 수 있어 이곳으로 가자고 했다.
해산물만 있는 줄 알고 해산물이 진열되어 있는 밖에서 주문하는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야자열매가 보여 우리도 그걸 달라고 해서 먹었는데 차지 않아 그런지 맛은 별로 였지만 물을 다 마시고 안에 있는 하얀 부분을 긁어 먹으니 그 맛이 좋았던 것 같다.
오히려 야자보다는 망고스틴이 당도도 많고 더 맛이 있었는데 처음 다져 왔을 때 껍데기 부분에서 개미가 몇 마리 나오니 꺼려하는 사람도 있었다.
우리를 늘 태우고 다니는 차량 기사를 이번에는 오라고 해서 같이 식사를 했는데 이런 곳은 잘 오지 않았는지 매우 신이 나 있었다. 우린 현지인인 그에게서 외국인이 모르는 필리핀의 식생활 등 많은 부분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성국이와 함께 식당 간판을 배경으로 , 야쟈를 맛보는 김남제 교장
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