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새해 명절인 노루즈행사가 알라투 광장에서 열렸다. 소론바이 젠베코프 대통령은 '노루즈'는 자연이 인간에게 봄을 알리는 축제일로 올해 우리는 국가발전을 위한 큰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우리는 후손들에게 강한 국가,번영을 안겨주는 국가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여러분들의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고 키르기즈에 영광과 번영이 있기를 축원했다. 또 '노루즈'를 맞아 인근 국가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아제르바이잔,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등 각국 대통령들이 축하전문을 보내왔다고 발표했다. '노루즈'는 천문학이 발달했던 페르시아 왕국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春分)무렵인 양력 3월 21일을 '노루즈'로 지정했으며 페르시아어로 '노' 는 '새로운' '루즈'는 '날'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노루즈' 풍습이 남아 있는 국가는 과거 페르시아 왕국의 영향 아래 있던 북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이지만 국가마다 하루 이틀씩 차이가 있는데 춘분이 발생하는 시점으로 기준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인근 카자흐스탄과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도 대규모로 축제를 펼치고 있으며 프랑스 파리에 거주하는 키르기즈 국민들은 에펠탑앞에서 축하행사를 가지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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