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 출신의 택시 운전사가 월드컵이 열리고있는 러시아 모스크바 중심부에서 16일 택시로 인파 속으로 돌진해 8명이 다쳤다, 이날 사고는 월드컵을 맞아 관광객이 몰린 모스크바 크렘린궁 앞 붉은광장 근처 거리에서 영업용 택시가 갑자기 인도쪽으로 향해 보행자들을 치면서 일어났다. 사고를 낸 택시기사는 현장에서 달아나려다 주변 행인들에게 붙잡혔는데 키르기즈 출신의 아나르벡 칭기즈라는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러시아 주재 키르기즈 대사관이 밝혔다. 사고 직후 당국은 월드컵을 노린 테러 가능성에 긴장했으나 조사 결과 일단 단순 교통 사고로 파악하고 정밀수사를 하고 있다. 한편, 주러 키르기즈대사관은 이청년이 업무과로로 하루 3시간이상의 수면으로 20시간 이상과로로 잠시 운전중에 졸았다가 사고가 발생한것이며 달아난것은 두려움에 현장을 빠져나가려 진술했다고 밝히며 월드컵이 열리는 중대한 기간에 발생한 사건이지만 고의는 아니라며 법률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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