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키르기즈 대사에 하 태역 현 러시아 공사 임명

외교부는주 키르기즈 대사에 하 태역(河泰曆) 현 러시아 공사를 임명했다고 외교부 가 보도자료를 통해 26일 발표했다.

하태역 신임대사는 1962년생으로 고려대와 영국 런던 정경대 경제사 석사를 마쳤으며 1987년 외무고시(21회)를 통해 입부하여 주 휴스턴 영사와 주 체코 대사관, 주 러시아 대사관에서 1등 서기관을 지냈다.

또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와 대통령 비서실,주 독일 참사관과 러시아공사 참사관을 지내다 외교부 유럼국장을 거쳐 다시 주 러시아 대사관 공사로 재임한 러시아통 전문 외교관 출신으로 2000년 근정포장과 2013년에 영국 로얄 빅토리아 훈장을 수여한 바 있다.

신임 하태역 대사는 이미 지난 4월28일에 주 키르기즈 대사로 내정되였으나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마무리하기 위해 그동안 부임을 미루어 왔다.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