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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키르기즈국민,41개 국가중 "행복지수" 가장 높아

비쉬켁 2021. 1. 19. 16:15

 

국제 여론조사기관인  '갤럽 인터내셔날'이 거주국가 국민들의 행복지수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2020년에 가장 행복한 나라로 키르기스스탄을, 가장 불행한 나라는 북 마케도니아라는 설문조사결과가 나왔다.

 '갤럽 인터내셔날'은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41개국가 38.709명을 조사했으며 각 국가별로 1.000명의 남.녀 를 표본으로 직접 전화나 온라인으로 인터뷰 조사한 결과이며 설문 조사 오류 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 3-5 %이다.
 이 질문에서 2021년 새해 자국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좋아질 것' 25%, '나빠질 것' 46%, '올해와 비슷할 것' 24%로 비관론이 낙관론을 앞섰다.

 삶에 대한 주관적 행복감을 순(純)지수(Net Score: 행복-비행복 응답 차이) 기준으로 보면 41개국 중 키르기스스탄(85%)이 가장 높고 카자흐스탄(78%), 콜롬비아·에쿠아도르(77%), 아제르바이잔(76%), 나이지리아(70%)가 뒤를 이었다. 

 반면 주관적 행복감 순지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북마케도니아(-3), 그다음은 가나(0), 홍콩(7) 순이며 한국(43)은 미국(42)·독일(39) 등과 함께 41개국 평균(40) 수준에 속했다.

 새해 자국 경기를 가장 낙관적으로 보는 나라는 나이지리아로, 72%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아제르바이잔(63%), 베트남(59%), 키르기스스탄(58%), 인도(56%) 등에서도 낙관론이 과반을 차지했다.

 2021년을 가장 비관적 으로 보는 국가는 이탈리아, 홍콩, 불가리아였으며 또한 폴란드, 체코, 태국, 세르비아, 한국, 터키, 러시아 등은 비관적 정서가 주목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