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에는 많은 호텔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A급 호텔은 단연 국빈들이 묵는다는 빠루스 호텔이다.
그와 비슷한 호텔로는 뷰티크호텔, 알리호텔 등이 있고 그 뒤로 아무르 호텔, 올림픽 호텔 등이 있다. 한국인이 흔히 가는 인투리스크 호텔은 중급 정도 된다고 볼 수 있다.
3여년 전 하바롭스크에 처음 와서 아파트로 들어 가기 전 3일간 뷰티크 호텔에서 임시로 숙박을 하였는데 러시아 전승기념일을 마치고 정말 오랫만에 들러 그떄를 생각하며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점심을 먹으면서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갔구나 '하는 생각, 처음 와서 아침 뷔페를 이곳에서 3일간 했었는데 음식이 우리 입맛에 맞아 좋았다는 생각, 3년이라는 기간동안 큰 어려움 없이 현재까지 건강히 잘 지낸 일 등을 생각하며 집사람과 감사를 드렸다.
육식은 좋아는 하지만 소화에 부담을 느끼는 나에게 이 집의 음식은 3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이 맛이 있었다. 보통 식당에 가면 소스를 주지 않거나 따로시켜야 하는데 이 집은 맛있는 소스 3가지를 제공해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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