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기즈스탄에 여름이 오면 싱싱하고 저렴한 맛있는 과일철이 온다.
4, 5월에는 당도가 높고 맛있는 체리 시즌인데 아마 우리보다 가격이 1/10 정도 일 것 같다.
또 6-7월이면 딘야, 수박의 계절이 온다. 참외처럼 생긴 딘야는 우선 크기가 보통 참외의 10배보다 더 큰데 맛은 시원하고 당도가 높아 여름철 과일로는 최고다.
크기가 너무 커서 우리 집에서는 하나를 사 두고 며칠 먹다가 결국 반 정도는 버리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온 손님들이 이 딘야 맛을 보면 모두가 맛이 있어 놀라고 어떻게든 이걸 한국에 가져 가고 싶어한다.
딘야는 주로 우즈벡에서 들어오는데 러시아 극동까지 수입을 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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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