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쉬는 키르기즈스탄의 제 2의 도시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부산정도일까? 그렇지만 오쉬는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고 가장 큰 오쉬대학도 있으며 우즈베키스탄과 국경을 접하고 있고 비쉬켁보다 더 따뜻한 곳에 있다보니 농업이나 몇 가지 부분은 수도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
비쉬켁에서 오쉬로 가는 방법은 비행기로 는 방법과 육상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비행기로는 1시간 남짓 걸리는데 비행기도 작고 하여(완전 구 소련제 비행기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승무원도 엄청 뚱뚱한 중년 여자라 놀랐음)처음 탔을 떄는 불안하기도 했다.
비행기를 타고 가다 보면 설산 위를 지나가게 되는데 이것 역시 장관이다.
자동차로는 자연 경관이 너무 아름다운 곳을 지나게 되지만 시간도 많이 걸리고 조금 위험한 곳도 있다고 해서 한번도 자동차로 가 보지는 못했다.(오쉬 가는 터널을 지나 반 정도 까지 가보기는 했지만...)
오쉬에는 슐라이만산이 있는데 이 산은 솔로몬이 방문한 곳이라고 해서 이름이 붙여 졌는데 산의 모습이 온통 바위로 이루어진 것이 무척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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