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곳에서나 학생들은 모두의 희망이고 그들은 아름답다.
공원을 도는 중에 남 녀 중, 고등학생들이 곳곳에서 동아리로 모여 노래를 연습하거나 역할극을 하거나 체육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아마 방학 과제를 해결하는 모습으로 보였다.
사진의 학생들은 우리가 어렸을 떄 자주 하던 것 처럼 술래의 등을 타고 넘는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구김살 없이 모두가 즐거워 하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필리핀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자료가 좀 부족하고 학습기자재가 없거나 좀 엉성하고 엉망이면 어떠랴. 볼 수 있는 눈이 있고 들을 수 있는 귀가 있고 배울려는 열정이 있다면 그들의 미래는 형통하리라.
마음 속으로 그들을 축복하고 또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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