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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교민 신년하례회열려

비쉬켁 2018. 2. 20. 18:16




설날을 하루앞둔 지난 15일 오후4시 시내 우루마트 호텔 6층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성공 기원 행사를 겸한 설맞이 교민 신년 간담회가  주 키르기즈 한국대사관 정병후 대사를 비롯하여 오상택 세계한인무역협회 지회장,경제인협회, 평통지회장, 한사협.교수협, 최근봉,송기웅 전한인회 회장, 양종영 전 경제인협회장, 장대근 학생회장등 

각 교민 단체장들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교민신문인 한인일보가 설날을 하루앞두고  신년하례회를 겸해 주관한 이행사는  좋은 이야기만을 주고 받는 자리가 되였으면 좋겠다고 운을 뗀 뒤, 강원도 평창올림픽 개막식 하이라이트 동영상을 약 7분간 시청하였다.


정병후 대사는 축사에서 세계인의 축제가 조국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설날을 하루앞두고 키르기즈에서도 이런 행사가 열리고 있는 것은  다행스럽고 바람직한 일이라며 오늘처럼 각 교민단체들이 모두 참석한 행사를 통해 더욱 교민사회가 화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민대표로 인사에 나선 김옥렬 이사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준 한인일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신년하례를 겸한 이 행사를 통해 교민사회가 풍성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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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정병후 대사는  평창올림픽 기념화폐를 교민 대표로 원로인 김옥렬 이사장에게 대신 전달하여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특별 순서로 한사협 소속의 H목사가 대표기도를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교민 화합을 기원하는 기도 순서를 가지기도 했다.

이어서 체육회 결성에 관한 개략적인 설명을 청취하고 동참하는 이들의 서명을 받은 결과 참석자 47명중 36명으로 부터 동의 서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