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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따 러시아

이준석 대표, 젤렌스키 대통령 만나 - 우크라군 포로만 8천여명?

by 비쉬켁 2022. 6. 9.

우크라이나를 방문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났다.

이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내내 '자유'라는 단어 하나를 중심으로 소통했다"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마지막에 전달한 '슬라바 우크라이니'는, 우리 당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라고 밝혔다. 그는 "최측근인 아라카미야 (집권여당 '인민의 종') 원내대표와 예르막 대통령실 실장을 만나 지지를 밝히고 한국에 대한 요청과 제안들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이준석 대표/사진출처:이대표 페북

 


이 대표는 6박7일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일 귀국할 예정이다.

◇ 우크라 두줄 뉴스-7일

-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인권위원인 빅토리아 세르듀코바는 "항복한 우크라이나군 1,500명 이상이 LPR에 포로로 잡혀 있다"며 "현장을 세번 방문해 수용 상태를 점검하고, 가족들에게 연락할 기회를 부여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들은 온라인에 떠돌고 있는 (수감) 상태와는 완전히 다른 대우를 받고 있다"며 일각의 학대및 고문설을 반박했다.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와 억울하고 나쁜 평화협정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받아서는 결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에서 계속 앞장 설 것임을 약속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국제사회에서 전쟁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합의에 대한 압력에 직면했다고 토로한 바 있다.


마리우폴 해변에서 폭발물 폭발 사고에 대해 증언하는 현지 주민/텔레그램 동영상 캡처

 


- 마리우폴시 당국은 아조프 해변에는 여전히 많은 폭발물이 있다며 수영 금지 조치를 내렸다. 당국은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5일부터 아조프 해변에서 수영을 금지했다"며 "해변의 위험물이 완전히 정리되면 금지가 해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라파엘 그로시 국장이 러시아군의 통제 하에 들어간 자포로제 원전 방문을 반대했다. 우크라이나 원전당국은 "그로시 국장의 자포로제 원전 방문을 초대하지 않았으며, (러시아로부터) 원전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았을 때, 초청할 것"이라고 했다. IAEA측은 자포로제 원전이 핵 물질 상태에 대한 데이터 전송을 중단했다는 이유로 원전 방문을 추진 중이다. 유럽 ​​최대 규모의 자포로제 원전은 우크라이나 원전 발전 용량의 절반 이상을 담당한다.

- 러시아군에 투항한 우크라이나군 포로가 6천400명을 넘어섰다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말했다. 그는 국방부 회의에서 "최근 5일 동안 우크라이나군 126명이 추가로 투항했다"며 "모두 6천489명"이라고 말했다. 이중 2천500명 가량은 마리우폴의 아조프스탈(아조우스탈) 공장에서 투항한 군인들이다. 쇼이구 장관은 또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에서 자포로제, 헤로손 지역을 거쳐 크림으로 이어지는 육로 연결을 준비중이라며 철도 연결을 위한 여건이 6개 구간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이 아조프스탈 공장에서 항복한 우크라이나 군인들의 몸을 수색하는 장면/사진출처:러시아 국방부 영상 캡처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와 협상이 재개되더라도 헤르손과 자포로제, 돈바스지역, 크림반도에 관한 문제는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즈베스티야지가 고위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모스크바는 지난 3월 터키에서 열린 협상 과정에서 특수 군사작전을 중단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당시 우크라이나 측의 제안대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어 있었지만 서방측이 우크라이나에 압력을 가해 철회토록 했다"고 그는 주장했다.

- 러시아는 마리우폴의 아조프스탈 공장에서 발견한 우크라이나군 시신을 키예프측에 인계하기 시작했다. 이미 지하에서 수습된 수십 명의 우크라이나군 유해가 우크라이나에서 신원 확인을 위한 DNA 검사가 시행중이라고 우크라이나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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