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 오전 10:18 전 극동의 중심지 하바롭스크 역에 유라시아 특별열차가 도착했다. 이미 30분 전 쯤에 교민과 동포들이 환영을 위해 역에 플래카드와 한국과 러시아 양국기를 들고 대기하고 있었다.
강창희 전국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친선팀은 주정부에서 마련한 환영식을 받았는데 러시아에서는 환영의 뜻으로 러시아 전통 복장을 한 소녀들이 빵을 들고 서있으면 손님들은 빵을 떼어 소금에 찍어 먹는 의식을 하게 된다.
여긴 교민이 몇 명 되지 않지만 아시아나, 계룡 지상사와 선교사협의회를 비롯한 교민과 백규성 고려인협회장을 비롯한 동포들이 아침부터 나와 첫 도착지인 하바에서 팀을 따뜻하게 환영하였다.
친선 방문팀은 하바를 둘러본 뒤 오후에는 뮤지컬 극장에서 문화공연을 펄치고 밤11시 쯤 다시 열차를 타고 다음 도착지인 이르쿠츠크까지 62시간을 갈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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