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을 가면 꼭 필요한 것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지도인 것 같았다.
요즘은 휴대폰이 워낙 발달되어 네비게이션 기능으로 목적지를 찾는데 많은 도움을 주긴 하지만 그래도 지도는 아직 필요할 것 같다.
어느 선교사님이 제작한 비쉬켁 도심지도를 업그레이드하면서 내가 수정하여 만든 것인데 거주자나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 .
러시아 등 사회주의 체제하의 나라들은 대체적으로 거리가 방사선 또는 바둑판 처럼 되어 있어 지도만 있으면 길 찾는 건 크게 어렵지 않는 것 같다.
보통 큰 가로 길은 큰길로 차량의 양방 통행이 가능하고 세로 길은 일방인 경우가 많으며 모스크바나 상쪠 같은 큰 도시가 아닌 경우 도심은 중심에서(도시의 중심은 주로 레닌광장이었다) 차량으로 20분 가량 걸리는 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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