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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따 러시아

미, 우트라에 최신형 레이더 제공

비쉬켁 2015. 7. 24. 14:21

친러시아 반군과 내전중인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최신형 레이더가 제공된다. 지난 2월 휴전협정이 발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반군간에 끊임없이 포격전이 진행되고, 사상자에 나오는 교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제공되는 레이더도 대 포병 레이더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은 적의 포탄 궤도를 추적해 포대의 위치를 탐지해내는 대 포병레이더인 
AN/TPQ-36, 37 파이어파인더를 우크라이나 정부군에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레디어의 탐지 거리는 15~31마일(약 24~50km)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지난 이틀 동안에도 반군 측으로부터 140차례의 탱크, 박격포 공격이 있었으며 이로 인해 정부군 다수가 사망하거나 다쳤다고 밝혔다. 미 정부는 러시아를 자극할 것을 우려해 우크라이나에 살상용 무기는 지원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지만, 최신형 레이더 제공을 통해 교전 국면의 반전을 꾀하고 있다. 

미 정부는 지난 3월에도 우크라이나군에 소형 무인기(드론)와 험비 등 비살상용 무기 지원을 확대한 데 이어 4월에는 1천770만 달러(약 204억원) 규모의 인도적 자금 추가 지원 계획도 공개했다.  (바이러시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