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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따 러시아

러시아 외무장관 유화작전

비쉬켁 2015. 10. 26. 16:35

러시아는 24일 미국 등 서방이 지원하는 시리아 반군을 도와 이슬람국가(IS)를 격퇴하기 위한 공습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자국 TV 방송 '러시아1'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자유시리아군(FSA)을 포함한 애국적인 반군을 공중에서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그러나 미국은 어디에 테러리스트들이 있고 어디에 애국적 반군이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우리에게 제공하길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이 러시아와 대 테러작전을 조율하려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실수이며, 러시아는 최대한 공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테러리즘과 맞서 싸우는 군사조직들을 공식적으로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국 등 서방진영은 러시아의 공습이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맞서 싸우는 온건 반군들의 기지를 주요 공습 표적으로 삼고 있다며, 정보 제공을 거부했다. 러시아가 IS 격퇴를 명분으로 실제론 반군의 공세로 궁지에 몰린 알아사드의 정부군을 지원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러시아는 이같은 주장이 서방의 반(反)러 선전전이라며 강하게 반박하고 있다.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서는 시리아가 총선과 대선을 치러야 할 것이라며 가까운 미래에 이와 관련한 합의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라브로프 장관은 말했다. (바이러시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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