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3번째 신종 코로나(COVID 19) 백신 '코비박'이 현지에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가장 늦게 개발된 백신인 탓도 있겠지만, 한 언론은 "러시아인들이 가장 기다려온 신종 코로나 백신"이라고 할 만큼 기대도 크다. 러시아인들이 일생동안 혹은 매년 스케쥴에 따라 접종하는 백신의 거의 대부분은 '코비박'을 개발한 '추마코프 센터'가 만든 백신이다. '코비박' 백신 접종후 얼마나 빨리 면역이 형성되는지에 대해 설명/얀덱스 캡처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추마코프 센터' 개발 백신은 소아마비용 '폴리오 백신'. 60년전 소련에서 가장 먼저 접종된 이 백신은 당시 소련의 저명한 백신 전문학자 미하일 추마코프 부부가 개발했다. '추마코프 센터'란 이름도 그렇게 나왔다. 추마코프 박사 부부는 '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