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투아니아의 제재 조치로 본토와의 화물 운송을 제한받고 있는 러시아 역외영토 칼리닌그라드의 안톤 알리하노프 주지사는 오는 10일까지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발트해를 통한 러시아로의 수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대유럽 '보복 조치'로 제시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지난 5월 11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2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남부 자포리제주(州)는 이란과 이라크, 사우디 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에 곡물을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KFC와 피자헛 브랜드를 소유한 미 회사 'Yum!'이 맥도날드에 이어 러시아 자산을 넘기기로 했다. ◇군사 정치 - 마리우폴의 아조프스탈 제철및야금 공장에서 항복한 스웨덴 시민이 러시아에 대한 적대행위에 가담한 용병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스웨덴인은 "총을 쏘지 않았고 적대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