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쉬켁에는 현지 키르기즈스탄의음식은 물론 한식, 러시아식, 중국식, 인도식, 양식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어 각국의 음식을 맛 볼 수 있어 좋았다. 한국에서 손님들이 온다던지 직원들의 회식을 할 때 중국집을 자주 이용하기도 했는데 주로 고기류(쇠고기, 돼지고기, ..

러시아는 말할 것도 없이 구 소련에 속했던 사회주의 출신 나라들은 러시아 정교회의 영향이 아직도 많이 있는데 그러다 보니 성탄절이 우리처럼 12월이 아닌 1월에 있다. 성탄절을 기념하여 비쉬켁에서 패션쇼가 열렸는데 모델들이 아직도 러시아계가 많이 있다.

지그믕로부터 1,000여년전 세워진 부라나(부라냐)탑은 전망대의 기능과 천문대, 망루의 기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의 놑이는 45m 정도였으나 여러 차례 지진으로 허물어 진 것을 1970년에 재건하여 25m 높이로 복원하였다. 주변에는 고대의 성터가 있으며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비쉬켁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가면 또끄목(또끄막)이라는 지역이 있다. 이곳의 여러 학교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어 지원을 위해 자주 방문을 하는데 이곳에 아주 오래 전에 돌로 만든 다양한 조각상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발발은 몽골-알타이 초원, 중앙아시아 초원 어디서고 흔히 볼 수 ..

키르기즈스탄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히는 양고기를 수육처럼 삶아 요리해서 먹는 베쉬 팔막 또는 베쉬 파르막과 닭고기, 양고기 등을 먹을 만큼씩 잘라 꼬지에 끼어 불의 열기로 구어 먹는 사슬릭의 사진. 사슬릭은 신기하게도 쇠고기보다는 돼지고기,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나 양고기..

키르기즈스탄에는 이스쿨이라는 천혜의 휴양지가 있다. 그러나 그에 못지 않게 유명한 곳이 송쿨인데 2천-3천 미터 이상 고산에 위치하고 있어 7, 8월 이나 겨우 들어갈 수 있다. 이스쿨보다 크지는 않지만 아름답기는 이스쿨에 뒤지지 않는다. 거대한 호수가 있는 초원에서 말이 뛰노는 ..

한국인이 처음 이곳에 도착하면 시외버스 정류장인가 한다는 곳이 명색이 키르기즈스탄의 대표 공항인 마나스공항이다. 예전엔 공항 맞은 편에 미군부대가 위치해 있었는데 뒤에 엄청난 국고 손실을 보면서도 미군을 철수 시킨 곳이기도 하다. 사진을 보니 10여년 전 내가 주재했을 때 ..

아!! 그리운 키르기즈스탄이여!! 비쉬켁이여!! 떠나 온 지 이제 꼭 10년이 되었구나. 레닌광장 앞에 성탄 트리가 세워졌네. 내가 있었을 적에는 이런게 없었는데...

키르기즈외교부는 11월4일부터 관광목적으로 비자없이 키르기즈에 입국했다 하더라도 5일이상 체류시 반드시 거주등록을 받아야 하며 이를 위반할시는 10.000솜의 벌금을 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2016.10.24.(월) 키르기즈 외국인등록법 개정 키르기즈공화국은 외국인등록법 개정에 따라 2016..

서계의 어딜 가나 중국음식점은 많은 편인데 중국과 인접해 있는 키르기즈스탄에는 중국인들도 많이 들어와 있고 해서 그런지 음식점이 많다. 대체로 가격도 싸고 단체로 가서 먹기는 중국 음식점이 좋은데 한국에서 먹던 음식과는 많이 다름을 느낄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가 누구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