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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gyzstan

2022/06/06 3

우크라 전쟁 100일 - 러시아의 언론 보도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2월 24일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은 지난 3일로 100일을 맞았다.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 테이블이 몇차례 차려졌지만, 느닷없이 불거진 '부차 민간인 학살 사건'(?)으로 협상 이야기는 쑥 들어갔다. 그 대신 미국과 영국 주도의 대우크라 중화기 제공과 대러 제재 강화, 이에 맞선 러시아 측의 보복 조치들이 서로 물고 물리면서 전쟁은 장기화로 치닫을 조짐이다. 러시아 언론 보도를 기준으로, 전쟁 100일을 전후해 양측에서 확연히 달라진 건 대충 두가지다. 우크라이나에선 조만간 반격이 가능하다는 자신에 찬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고, 러시아에선 특수 군사작전의 전술및 세부 공격 작전 변경에다 장기전 전망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특별한 계기가 없는 한, 협상을 통한 조기 종전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예상된다...

에따 러시아 2022.06.06

키르기즈-타직국경서 또 총격전

키르기즈 남부지역 Batken주 Bulak-Bashy 지역,국경인근에서 3일 12.00시경에 타지키스탄 국경군인들이 키르기즈영토로 진입하려는 것을 발견하고 떠날것을 요구했으나 이를 무시한채 키르기즈 국경수비대원들에게 총격을 가해 양국사이에 잠시 총격전이 벌어져 키르기즈 군인 2명이 부상을 입고 1명의 위독한 상태로 수도로 긴급 이송했다. 정부는 타쉬에프 국가안보위원장을 현장에 급파하고 양국대표자회담으로 사태를 수습중이며 현재는 평온한 상태라고 밝혔다.

키르기즈스탄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