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바롭스크 단상4(이공계 예우) 이공계가 대접 받는 나라 현지인에게 이곳에서 존경받는 직업이 뭐냐고 물으니 교수나 의사라고는 하는데 보수가 적어 별로 실질적인 존경은 받지 못한다고 한다. 교수, 교사, 의사 등이 존경은 받되 월급이 적어 실질적으로는 존경은 받지 못하는 반면 전기, 노동자, 수리공 등 기술자가 ..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8.30
아무르강 홍수 이번 여름에는 많은 비가 내려 아무르강의 수위가 많이 불어나 홍수가 나고 많은 이재민이 생겼다 하바에서 비로비잔 가는 길에 있던 많은 닷차들이 물에 잠겨 흔적도 없이 호수로 변한 모습인데 남쪽이나 지대가 낮은 곳에 살던 사람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바에서는 120여년에 처음..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8.30
하바 단상 10(하바의 20여년전 모습) 며칠 전 '러시아 땅에 떨어진 두 밀알'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은 러시아 의료선교사 이주헌, 이계월 순교자료집(김동수 엮음, 2000.3)이었다 이들이 거주한 기간은 1993.6.13.-1995.3.23.(사망 추정 일자)인데 20여년전 하바의 모습을 글로써라도 짐작할 수 있었고 지금도 불만스러운 부분이 많..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8.23
하바 단상 9(한국과 시차 2시간) 9. 한국과 시차가 2시간 한국과 이곳은 시차가 2시간이 나는데 개인적으로 시차 1시간 적당하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같은 동경 135도를 사용하는데 왜 시차가 생기는지 의문이 든다. 여름에는 낮이 엄청 길었는데 겨울이 되니 9시가 넘어도 해가 뜨지 않는다. 작년 12월 13일 일기를 보니 ‘현..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8.16
하바 단상 8(한국 상품과 위상) 8. 한국 상품과 위상 이곳 거리에 나가보면 버스의 대부분은 거의 Daewoo 등이 적혀있는 한국제이다. 그래서 가끔은 한글로 되어 있는 것을 지우지 않고 운행을 해 경로석, 용호동행, 시외버스 등 한국어를 볼 수 있는데 교민들은 우스개로 이런 버스를 잘만 타면 서울의 강남도, 부산의 용호..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8.02
빠루스 호텔 2주 전에는 자녀들이 이곳을 방문해서 가족끼리 즐거운 만남을 가졌고 저번 주에는 친구 부부들이 방문해서 또 기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곳의 물가가 많이 높은 편인데 그중에서도 전자제품이나 부동산 관련, 숙식비가 많이 높은 편이다 하바에서 가장 고급이고 좋은 호텔을 들자면 ..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8.02
하바 단상 7(시장 견문) 시장 견문 난 국내에 있을 때도 기분이 울적하면 시장을 가끔 간다. 시장에 가면 왠지 사람 사는 맛도 느끼고 기분이 충전이 된다. 그리고 국외 여행 중에는 꼭 시장을 가는데 그건 그 나라의 문화를 가장 접할 수 있는 곳이 시장이라고 생각해서 이다. 여기도 몇 군데의 리녹(터키나 키르..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7.24
러시아 닷차 저번주에 교민회장 닷차와 이산가족협회장 닷차 등 갑자기 두 군데나 가게 되었다 시원한 그늘에서 수박을 먹고 사슬릭을 먹는 즐거움, 닷차에 있는 나무에서 열매를 따먹는즐거움 등을 맛보고 왔다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7.24
하바 단상 6(한꺼번에 두가지 일을 잘 못하는...) 하바롭스크 단상 6 2가지 일을 동시에 잘 못하는 사람들 공항에 출입국을 하다 보면 그 나라의 국민성이나 문화를 조금 알 수 있는데 한국인은 담배물고 전화 받으면서 신문 펼쳐 두고도 비자도장 찍어 주고도 여유가있다. 그러나 이곳이나 다른 외국인들을 보면 그러한 두 가지 일을 잘 ..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6.28
하바롭스크 단상 5(주차견인) 불법 주차 차량 견인 이곳에서는 몇 년 동안 자동차가 엄청 늘어나 러시아워 때는 제법 차가 막힌다. 그것 말고도 차가 막히는 원인은 길거리에 차를 주차하는 것인데 4차선의 도로에 2차선은 주차를 하고 있어 도로를 반 밖에 사용하지 못해 정체가 일어난다. 특히 출근시와 퇴근시는 이 .. 러시아 하바롭스크한국교육원 201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