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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 20

러시아 중앙은행, 우크라 전쟁에 대비, 미리 자본금을 뻥튀기 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 대비해 '오래 전부터 준비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현진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자문역(국장)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러시아 중앙은행이 분식회계를 저질렀다. 이는 오래 전부터 전쟁을 준비했다는 증거"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차 자문역이 확인한 러시아 중앙은행의 연례보고서(지난해 4월 발간)에 따르면, 2020년 한해(회계연도)에 러시아 중앙은행은 615억루블(약 9,262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2019년의 1826억루블 적자에서 절반 가량 줄었다. 하지만, 적자가 2년 연속 계속됐다는 것은 자본금이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가능하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2020년 615억 루블의 적자를 냈다/2020년 연차보고서 캡처 2020년 자본금은 대폭 증가했다...

에따 러시아 2022.02.27

'피겨 천재' 발리예바를 위한 변명 -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출전 결정이 합리적인데..

피겨스케이팅의 '천재 소녀' 카밀라 발리예바의 도핑 논란은 20일 폐막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최대 이슈였다. 징계가 확정되지 않는 한, 법률적으로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발리예바는 아직 '도핑 선수'가 아니다.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에 따라 그녀는 올림픽 싱글 매치(경기)에 출전했고, 앞으로도 국제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당장 내달(3월) 21일~27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리는 국제빙상연맹(ISU)의 2022년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이 가능하다. 그러나 그녀의 도핑 파문이 남긴 상처도 적지 않다. 발리예바가 여자 싱글 매치에서 메달권에서 멀어지는(4위) 바람에 언니들(금메달 안나 셰르바코바, 은메달 알렉산드라 트루소바)은 메달을 목에 걸고 러시아로 돌아가지만, 단체전 시상식은 끝내 무산됐다..

에따 러시아 2022.02.22

한인일보 2022년 2월22일자

▶신임 주한 키르기즈대사에 한국통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전 사회부총리 임명. ▶대통령,4월1일부터 공무원 급여인상 계획발표.▶보건부,17개 사립의과대학 폐쇄 계획.▶키르기즈대학,외국인 유학생수 증가.▶오른쪽 핸들 자동차 수입금지해제 지지집회열려.▶러시아정교 주교, 교회묘지 훼손심각 대통령에게 호소,.▶▶출생증명서류없는 아동 1.084명. ▶러시아철도운행,21일부터 재개. ▶길이2m넘는 초대형 늑대 사살.▶경찰사칭해 돈뜯은 가짜경찰 체포.▶국보위직원에 뇌물준 여성 구금. ▶특별기고/고재남 원장(유라시아정책 연구원)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위기를 강조하는 이유” (지구촌 리포터) ▶금메달따면 8억8천만원지급하는 나라는? ▶지참금 4천만원 더 달라며 결혼식날, 차에서 안 내린 신부, 시아버지가 돈 빌려서 전자송..

키르기즈스탄 2022.02.22

전 부총리지낸 아이다,주한키르기즈 대사로 임명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은 16일, 주한 키르기즈 대사관 신임대사로 비쉬켁 인문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Ismailova Aida 전 국회의원과 제2부총리를 지낸 특명전권대사로 임명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아이다 특명전권대사는 비쉬켁 인문 대학을 나와 한국어에 능통하며 6대 의원을 지냈고 2020년 4월 1일부터 2020년 10월 27일까지 부총리를 역임했다. 그러나 2020년 10월 28일, 노동부 장관으로 지명되였으나 의회가 이를 거부한 바 있다.

키르기즈스탄 2022.02.18

경기에 출전할 수는 있지만, 금메달은 목에 걸 수 없는 발리예바, 왜?

일단 기사회생했다. '피겨 천재'인 러시아(공식적으로는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ROC)의 카밀라 발리예바가 15일 시작하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경기에 나갈 수 있는 자격을 얻어냈다. 느닷없는 금지약물(트리메타지딘) 양성 판정으로 싱글 경기 출전 여부가 극히 불투명했던 그녀로서는 출전 자격을 얻어낸 것만으로도 활짝 웃을 만하다. 하지만, 출전 이후 상황은 아직 불투명하다. 금메달이 유력한 발리예바가 세계신기록 혹은 올림픽 신기록으로 우승하더라도 당장 금메달을 목에 걸 수는 없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그녀의 출전 자격을 인정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결정을 받아들이되, 발리예바가 메달권(3위 이상)에 들어갈 경우, 시상식 자체를 연기하기로 했다. 또 그녀가 쇼트프로그램에서 24위 내에 이름을 ..

에따 러시아 20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