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언론을 중심으로 10일 하루동안의 주요 뉴스를 '제목으로 읽는 우크라 군사작전(제우군-15'로 정리한다(편집자 주). ◇ 10일 밤 11시까지(모스크바 시간) - 러시아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키예프(우크라이나어로는 키이우) 등 우크라이나 6개 지역에서 민간인 탈출을 위한 인도주의적 대피로를 열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와 사전에 합의된 차량들의 통과는 허용하되 그외 차량들에 대해서는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측과의 합의에 상관없이 매일 10시에 인도주의적 대피로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러시아측은 또 국제적십자사와 유엔 측에 "매일 10시에 안전한 대피 통로가 열린다"는 사실을 우크라이나 당국과 협력해 대피를 원하는 우크라이나 주민들에게 알려주도록 요청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