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남부 마리우폴의 아조프스탈(아조우스탈) 공장 지대서 저항중인 우크라이나군 부상병들이 16일 처음으로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의 의료시설로 이송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아조프스탈 공장에서 백기를 들고 나온 우크라이나군 대표들과 협상을 통해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부상병 이송에 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며 "아조프스탈 인근 지역에서 휴전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 아조프스탈내 우크라이나 부상병의 이송에 합의 발표/얀덱스 캡처 루덴코 텔레그램 채널에 올라온 우크라이나 부상병의 첫 이송 장면/캡처 이후 텔레그램 채널에서는 우크라이나군 부상병이 앰블런스를 옮겨타고 DPR 관할의 노보아조프스크로 이송되는 영상이 올라왔다. 부상병들은 노보아조프스크 의료 시설에서 필요한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