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정상회담에 참석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주요 국가 정상들이 29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자리를 옮겨 나토 회원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전쟁이 몰고온 유럽의 안보 상황을 검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정상회담을 앞두고 '최대 난제'로 꼽혔던 스웨덴과 핀란드의 나토 가입은 터키가 극적으로 찬성으로 돌아서면 현실화할 전망이다. 그러나 러시아 연방우주공사(로스코스모스)가 "만약을 대비한 것"이라며 주요 국가들의 의사결정 센터의 (타격) 좌표와 위성 사진을 공개하는 등 도발(?)을 서슴치 않았다. 서방측 위성 관련 기업들이 러시아의 군사 시설에 대한 위성 사진을 공개하곤 했으나, 러시아측이 일체 맞대응하지 않았다. 로스코스모스의 이번 대응은 아주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로스코스모스 사이트, 서방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