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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3

모스크바판 '청계천 조형물' 논란 - 주무른 찰흙 덩어리 작품도 '관광 명소'될까?

서울 청계천 복원 공사가 끝난 뒤 광화문 입구쪽에 상징 조형물이 세워졌다.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클레스 올덴버그(Claes Oldenberg)가 만든 거대한 소라 모양의 '스프링'이다. 국내 하천에 서식하는 다슬기 형상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의 성공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라고 했다. 청계천의 세계적 명소화를 겨냥한 예술 작품이라고 했다. 하지만, 막상 일반에 공개되자 비판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사진출처:네이버 거리 뷰 캡처 청계천과 거의 흡사한 논란이 15년여가 지난 지금 모스크바에서 벌어지고 있다. 크렘린 앞에서 모스크바 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볼쇼이 카멘느이 다리' (Большой Каменный мост) 밑의 작은 '볼로트나야 광장'(Болотная площадь)에 세워진 ..

에따 러시아 2021.08.31

이스쿨 호수 180km 수영 횡단,성공

지난 8월 22일 07:30분 카라쿨 해변에서 수영으로 이스쿨 호수를 횡단한 수영 마스터 Vladislav Shuliko씨가 6일째인 27일 15:27분에 발루치 해변에 5일 동안 총거리 180km를 주행하여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고 횡단일정을 마무리했다. 횡단을 마무리하는 발루치 해안가에는 무사히 횡단한 그를 위해 주민들과 후원사 측. 친척 등이 꽃과 선물로 환영했고 후원측에서 횡단 기념으로 아파트 한 채를 선물로 줄것이라고 했다. 수영 첫날, 종아리 근육에 경련을 일으키기도 했으며,수영 세째날 바람과 파도가 강한 기상악화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어 배에서 악천후를 기다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횡단에 동반한 의사는 수영 마지막 날, 어깨와 팔꿈치 관절의 염좌를 기록했는데 고통을 극복하고 횡단에 성공했다고 밝..

키르기즈스탄 202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