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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3

정상화 빨라지는 카자흐, 13일부터 비상사태 해제, 알마티 공항 재개

대규모 반정부 폭력 시위(카자흐스탄 정부 측은 무장 폭동)가 휩쓸고 간 카자흐스탄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정상을 되찾고 있다.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대규모 시위 발발 직후 사임했던 정부를 새로 구성하고, 권력의 핵심인 정보기관 KGB의 인적 청산에 나서는 등 권력 개편을 마무리했고, 13일부터는 러시아 공수부대 주축의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평화유지군도 철수를 시작한다. 또 무장시위대에 점거되면서 문을 닫았던 이 나라 최대도시 알마티의 국제공항이 이날부터 항공기 이착륙이 재개된다. 국제사회의 시선이 부담스러운 여러 정황들이 하나씩 해소되는 셈이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항공당국은 12일 "내일(13일)부터 알마티 국제공항이 운영을 재개할 것"이라며 ..

카자흐스탄 2022.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