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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rgyzstan

2022/01/10 3

과격 소요사태 진정, 권력내 친시위 세력 척결, 평화유지군 증강.

카자흐스탄 정부의 과격 시위대 진압작전이 8일 사흘째(5일 밤부터 시작했으니, 정확히는 나흘째) 계속되면서 총격전이 벌어졌던 최대 도시 알마티 등 나라 전체가 점차 안정을 되찾아 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알마티 공화국 광장 주변에는 여전히 장갑차들이 배치돼 있지만, 가끔씩 들리던 총소리도 이젠 멎었다. 시내 도로에는 일반 차량들도 많이 늘어났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정부는 주요 국가 기간 시설의 경비를 러시아 주도의 CIS 안보동맹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평화유지군에게 맡기고 군경 병력을 최대한 동원, 이날 현재 알마티를 비롯한 주요 시위 지역의 소요 사태를 거의 진압했다. 또 알마티 외곽으로 빠지는 주요 도로에는 군경 합동 검문소를 설치, 과격 시위자들의 도피를 막고 있다. CSTO, ..

에따 러시아 2022.01.10

카자흐스탄 보건부,사망자수 부인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9일, 발표된 폭동 중 사망자 수에 대한 정보는 현실과 일치하지 않는다며 통계 발표는 기술적인 실수로 해당 정보에 대한 반박은 해당 국가의 인터넷 접속 문제로 삭제되거나 공개되지 않았다고 Telegram 채널의 Horde 판이 보도했다. 앞서 카자흐스탄 공화국 정보 디지털 개발부는 텔레그램 채널에 폭동으로 인해 사망한 164명에 대한 정보를 게시했으며 사망자 중에는 4세, 11세, 15세의 세 자녀가 있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태로 부상당한 사람의 수는 2,265명이었고 1.100명이 알마티에서 의료 지원을 신청했고 현재 719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83명이 중태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2022.01.10